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2003) ♥♥♥♡
2025. 5. 22.
우연이 겹쳐 필연(100%)이 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곤 사토시작 중에서 사실 어케보면 전체적 느낌자체는 제일 취향이다
(나는 원래 전체적 내용적으로 그의 작품들이 별로 호가 아님..
대표작들 연출적 미장센적으로 좋긴 햇는데
남자끔찍예술충작품 뭐이런게 나이를 먹더니 좀 그닥이라서)
주연 3인방이 결국 어떤 독특한 가족의 형태를 띠고있는 크리스마스 가족 드라마
꽤나 현실의 어둠을 많이 보여주고, 블랙코미디가 많은데 독특한 감성으로 웃고 심란해진다
특히나 하나라는 캐릭터가 인상깊었어요
그리고 키요코는 작중에서 천사라고 불리지만, 사실 끝까지 보고나면 부처<에 가까운 느낌
키요코(크리스마스의 기적이자 부처)를 중심으로
우연들이 계속 겹쳐져 만들어진 필연이 한 바퀴로 이어져
다시 해가 떠오르고 모두가 새로운 삶을 얻게 되는 것이 좋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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