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마일 (2024) ♥♥♥♥♡
2025. 5. 1.
우리는 모두 레일 위에 있어.
일단 언내추럴과 미우를 알고보면 확실히 엄청 좋습니다(오타쿠적으로 반가움)
이번엔 요 부분을 제하고 라스트마일적으로 감상문
처음에는 에레나의 행동이 내 기준으로 너무 납득하기 어렵고 화나서ㅋㅋㅋㅋ
엄청 씩씩대면서 악플 엄청 꼈는데 이후에 에레나가 마주하는생명의 무게,
그리고 자신의 결핍과 그럼에도 그것이 변명이 될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기 위해 움직이는 에너지 등이 너무 좋았던...
너무 좋은 여자 캐릭터였다
여러모로 사회비판을 언내추럴과 미우보다 좀 더 입체감있고
현실감있게 다루어준 느낌이다 영화라서 내러티브들이 꽉꽉 차있어요
정말 좋아하는 건, 에레나의 처음의 잠시조차 눈을 붙이지 못하고 출근하던 모습과
마지막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곤히 잠에 들어 있는 모습의 대비
사회의 멈추지 않는 일렬의 레일과 그 위의 삶들,
그리고 '불면'으로 다루는 주제가 굉장히 인상깊었다
どこかで失なくしたものを探さがしに行いこか
어디선가 잃어버린 것을 찾으러 갈까
どこにもなくっても
어디에도 없다고 해도
どこにもなかったねとまた笑わらってくれよ
"어디에도 없었네" 라며 또 웃어줘
上手うまくできないままで歌うたう二人ふたりはがらくた
잘하지 못 하는 채로 노래하는 두 사람은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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